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(문단 편집) == 유래 == '''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.nhn?category=kbo&listType=keyword&date=&gameId=&teamCode=&playerId=&id=26380|네이버 스포츠 영상 링크]]''' [[2012년]] [[6월 21일]] [[LG 트윈스|LG]]와 [[한화 이글스|한화]]의 경기 9회 초 상황. 한화가 6:2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1사 만루에서 투수 [[윤근영]]은 [[양영동]]을 상대했다. [[양영동]]은 떼굴떼굴 굴러가는 평범한 2루수 앞 땅볼을 쳤는데, 2루수 [[한상훈]]이 '''4-6-3 병살을 시도하는게 아니라 냅다 홈으로 던지는 걸 택했다.'''--만악의 근원-- 양영동이 빠른 주자긴 하나 타구 속도나 타이밍을 보면 병살이 될 법한 상황임에도 홈으로 뿌렸는데, 양영동의 발을 의식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2루가 아닌 홈을 택한 이유는 불명. 그래도 홈 송구가 정확히 가면 3루 주자 [[최영진]]을 홈에서 포스 아웃으로 잡아 아웃카운트 하나는 늘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.[* 영상을 천천히 돌려보면 한상훈의 홈 송구가 정범모의 키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최영진의 슬라이딩은 홈 플레이트를 스치지도 못하고 있었다.] 문제는 한상훈의 송구가 '''포수 [[정범모]]의 키를 한참 넘어가는 악송구가 되어버렸다.''' 결국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며 한상훈의 어이없는 악송구로 스코어는 8:2로 벌어지게 된다. 이 악송구로 적어도 2사 만루가 될 상황이 2실점에 1사 2, 3루가 되었고, 타석에는 [[오지환]]이 들어섰다. 오지환의 빠른 타구는 유격수에게 원바운드로 잡혔고, 3루 주자 [[윤요섭]]은 홈으로 몇 발자국 뛰었다가 공이 잡히는걸 보고 머뭇거리며 런다운에 걸렸다. 문제는 한화 내야 수비진은 윤요섭 하나를 두고 다섯 명이 뛰어다니고 있었고, 그 사이 2루 주자 양영동이 빠르게 3루로 진루해 윤요섭은 런다운 상황에서의 제 역할은 하고 아웃될 상황이었다. 그런데 3루로 천천히 돌아가던 윤요섭이 정범모가 너무 안일하게 3루쪽으로 유도중인 것을 보고 몸을 빠르게 숙이며 [[정범모]]의 태그를 피하려 했고, 정범모가 윤요섭에게 속아 '''태그에 실패'''하고 만다. 윤요섭은 홈으로 내달렸지만, 그래도 윤요섭이 발이 느린 선수니까 홈 송구만 정확히 되어도 잡았을텐데, 여기서 '''정범모가 악송구를 범하는 개그를 작렬했다(...).''' 홈 뒤편을 커버하던 [[윤근영]]이 급하게 잡아 홈으로 달려갔지만 윤요섭이 한 발 먼저 들어오며 스코어는 9:2가 되었다. 결국 한화는 9회 초에만 타자 일순을 허용하고 두 점을 더 주며 11:2로 패했으며, 윤근영은 9회에 아홉 타자나 상대하고 4실점했지만 '''자책점은 한 점도 없었다.''' 정범모의 악송구 직후 [[이동근(아나운서)|이동근]] 캐스터가 '''"이게 웬일입니까?!"'''라고 어이없어하고, [[양준혁]] 해설위원은 '''"아아아... 이건 뭐어업니이까아아아아..?!"'''라고 개탄하며 신랄하게 한화의 수비를 까는 것을 들을 수 있다. 특히 영상 말미에 지켜보던 한화 팬들도 어지간히도 어이가 없었던지 분노를 넘어 대놓고 멘붕하는 모습이 하이라이트다. 그리고 [[네이버]] 스포츠는 이 날의 실책 하이라이트 영상의 제목을 '''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'''로 정하며 화룡점정을 찍었고, 동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퍼지게 되었다. [[https://sports.naver.com/video.nhn?id=823339|이후 9년뒤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비슷한 장면을 재현했다.]] ~~공교롭게도 둘다 최영진이 연관돼있다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